사람의 척추는 기둥이기보다 대들보에 해당한다. 인체의 중심을 잡아주는, 그리고 인체에서 모든 힘의 원천이 되는 대들보인 것이다. 척추가 튼튼하면 잡병이 없다. 인체의 모든 힘은 허리로부터 나온다. -신준식 토끼가 제 방귀에 놀란다 , 노루가 제 방귀에 놀란다. 오늘의 영단어 - at large : 마음대로, 자유로운, 붙잡히지 않고, 상세히자기 자신을 희생하는 것처럼 행복한 일은 없다. -도스토예프스키 오늘의 영단어 - crystal-clear : 명백한, 아주 명료한괴로움을 남기고 간 것을 맛보라! 고난도 지나고 나면 감미롭다. -괴테 도(道)를 배우는 데에 가장 존귀한 것은 책이다. 책은 사람의 말을 싣고 있다. 말이란 사람의 사고에서 생겨나는 것이다. 그러나 사고라는 것은 말로서는 도저히 전할 수 없다. 즉 참된 도(道)를 전한 책이란 있을 리가 없다. 그저 사고의 남은 찌꺼기에 불과하다. 책을 유일한 수단으로 삼는다면 도(道)를 배운다는 것이 얼마나 무의미한 것인가 하고 학자들을 비웃는 말. -장자 자선을 행하지 않는 인간은 아무리 굉장한 부자일지라도 맛있는 요리가 즐비한 식탁에 소금이 없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탈무드 이상하게도 히포크라테스는 당뇨병의 증례를 기술하지 않았다. 그토록 주의 깊은 임상 관찰자가 요란한 당뇨 증세를 알아차리지 못했을 리가 없다. 단순한 증례이든 복합적인 증례이든 히포크라테스는 어느 것이나 상세히 묘사해 놓았기 때문이다. 당뇨병은 분명 고대에는 드물었던 질환이며, 아마도 산발적으로 발병했더라도 현대 농촌에서의 발병률과 비슷한 수준이었을 것이다. - G.D. 캠벨(남아프리카공화국 당뇨병전문의) 나는 나를 판다. 나보다 나를 더 잘 팔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그웬 애쉴리 월터즈(요리전문가·칼럼니스트)